태연 교통사고 구급대원 논란 황당하다||뉴스

태연 교통사고 구급대원 논란 황당하다 태연이 자신이 몰던 벤츠 차량으로 앞에 있던 택시를 받는 사고를 냈다고 한다 그 충격으로 택시는 앞에 있던 아우디 차량을 받는 3중 추돌 사고가 벌어졌다

태연이 음주 운전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행이다 무슨 이유로 그런 사고가 났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사망 사고나 그런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도 다행스럽다     하지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이 보인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남긴 글을 보면 이게 정말 실화냐!라는 장탄사가 터져 나올 정도니 말이다   박수진 갑질 논란이 터지자마자 다시 연예인 갑질 논란이 나왔으니 말이다     사고 나고 이런 거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올린다   정차 중인 두 차를 뒤에서 박아서 중간에 있는 차 앞 뒤 유리가 다 깨지고 에어백이 터졌다   온 몸이며 옷에 다 유리가 들어올 정도로 사고가 났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 더러 기다리라고 했다

  택시 아저씨 목 부근에서 피가 나는데 그냥 까진 거라고 괜찮다고 했다   택시 아저씨가 안정할 수 있도록 구급차에 잠깐 앉아있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가해자 타야 한다고 구급차조차 못 타게 했다     가해자는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부하 직원 격려하듯 어깨 툭툭 치기도 했다   응급실에 왔더니 구급대원 하나는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히히덕 거렸다   사람을 살린다는 사람들이 사고 난 환자들 앞에서 히히덕 히히덕, 유명인 먼저 챙긴다니 멋지네요

유명세와 인기인이 좋은 거네요     사고가 난 택시에 탑승하고 있던 피해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영상을 게시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내용이 충격적이다 사고는 아직 왜 났는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수사를 기다려봐야 한다 문제는 사고 후 출동한 구급대원이 행동이 문제다      아직 이는 주장일 뿐이다

물론 사고 택시에 탔다는 것이 사실이고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큰 문제다 태연의 차량은 정차 중이던 두 차를 들이받았다   중간에 낀 택시는 차 앞 뒤 유리가 다 깨지고 에어백이 터질 정도였다고 한다 이 정도면 상당히 큰 사고였음을 알 수 있다      온 몸에 유리 파편이 모두 튀길 정도로 중간에 낀 택시 상태가 몹시 안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문제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사고를 당한 택시 기사를 먼저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가해자인 태연을 먼저 구급차에 태웠다는 점이다 택시 기사의 경우 목에서 피까지 나고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외상이 전혀 없었던 태연은 급하게 구급차로 옮기면서도 목에서 피까지 났다는 택시 기사에 대해서는 그저 까진 것이라 괜찮다는 식의 발언은 경악스럽다     물론 사고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을 테니 어느 정도 믿어야 하겠지만 차량 파괴 정도와 당장 피까지 흘리고 있는 택시 기사보다 유명 연예인이 우선이었다면 이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응급실에서 구급대원들의 행동은 더욱 가관이었다고 했다

환자가 있는 상황에서 사진이라도 찍어야 한다고 서로 히히덕 거리는 모습에 목격자는 기겁했다고 했다   택시 승객은 목격자도 피해자다 그의 발언이 모두 사실이라면 구급대원은 최소한 자신들이 해야 할 책무를 저버린 최악의 존재들이라는 것 만은 명확하다      이 사고로 인해 태연이 비난을 받을 이유는 아직 없다 음주 운전도 아니고,   옆자리에 반려견도 함께 있었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방 주시 태만도 분명 잘못이다 하지만 이번 사고의 진짜 문제는 구급대원이다      구급대원들이 다른 환자들보다 태연을 우선 호송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져야 한다   목격자의 발언처럼 그저 유명 여자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부여했다면 그들은 더는 구급대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택시는 앞뒤 창문이 다 깨지고 에어백까지 터진 상태였다고 한다

      목에 상처까지 있는 상태에서도 다음 구급차를 기다리라고 방치하고 떠난 구급대원들은 누구를 위한 구급대원인가? 한심할 뿐이다   한시 빨리 이 목격자의 진술이 사실인지 확인한 후 응당한 처벌이 내려져야만 한다   최소한 이건 아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연예인이 최우선인 세상은 정말 당혹스럽기만 하니 말이다   

“목적지 왜 넣나?”…’합법적 승차거부’ 논란 일어난 카카오 택시

"목적지 왜 넣나?"…'합법적 승차거부' 논란 일어난 카카오 택시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다 불쾌한 경험을 했다  인근 병원을 찾기 위해 아무리 앱에서 호출을 해도 걸어서 10분 거리인 병원을 가려는 택시가 없었던 것이다

 40도가 넘는 열 때문에 서 있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A씨는 결국 걸어서 병원을 갈 수밖에 없었다  장거리 통근을 하는 B씨 역시 비슷한 일을 겪은 후 카카오 택시에 불만이 생겼다  최근 늦게까지 야근을 한 B씨는 지하철에서 내려 택시를 잡기 위해 수 십번이나 호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리 호출 해도 반응이 없던 택시들이 야간 할증이 붙는 밤 12시가 되자 한꺼번에 역으로 몰려들었다  불쾌한 감정을 숨길 수 없었던 B씨는 (기사들이) 어디 숨어 있다 마음에 드는 승객만 골라 태우는 것 같다고 분노했다

 지난 2015년 3월 시작된 카카오 택시 서비스는 콜비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는 이점 덕분에 역대급 앱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성장했다  실제로 지난 6월 기준으로 카카오 택시의 누적 가입자는 무려 1,490만 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은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또 일 호출 건수 역시 평균 150만 건, 누적 운행 완료 횟수는 2억 4천만 건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인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처럼 출발지와 목적지를 모두 입력하게 돼 있는 카카오 택시의 특성을 일부 기사들이 승차거부에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카카오 택시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접수된 승차거부 신고 건수는 서울시에서만 2015년 57건에서 지난해 180건으로 1년 만에 3배 가까이 급등했다

 또 승차거부로 인한 처벌 건수도 2015년 14건에서 지난해 61건으로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승차거부가 일어나는 것은 카카오 택시가 승객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모두 입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기사들이 차량에 앉아서 승객의 목적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승객만 골라 태운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토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택시 앱 이용 시 불편·불만 사항으로 배차가 잘 안 된다는 응답이 23 8%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목적지를 이유로 배차나 승차거부를 한다(17 4%)가 뒤를 이어 승차거부 관련 불만이 40%를 넘은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카카오 측에 목적지를 삭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카카오 측은 이러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승객을 골라 태우는 현상은 특정 시간대, 특정 지역서 일시적으로 발생한다면서 카카오택시 이용객의 60%가 5㎞ 이내 단거리 승객이라고 설명했다  승차거부의 근본적인 원인이 목적지 표출이 아닌 만큼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능을 없앨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기사들이 이 기능을 악용해 합법적 승차거부를 하고 있는 만큼,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와 카카오는 근거리에서 콜이 발생했는데도 이를 받지 않는 경우, 해당 택시를 다음번 배차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